사람은 AI에게 짧게 말한다. "요약해줘", "외주 줄까 내부에서 할까", "이거 정리해줘". 목적, 독자, 형식, 제약이 빠진 요청에 모델이 그대로 긴 답을 내놓으면 왕복이 두세 번 늘어난다. 이 스킬은 그 왕복을 짧은 한 번으로 바꾼다. 결과를 가장 크게 바꾸는 축부터 최대 세 개를 묻고 멈추되, 각 질문에 기본값을 붙여 "이대로"라고만 해도 진행되게 한다.
답은 세 부분으로 돌아온다. "이렇게 이해했습니다" 블록으로 가정을 드러내고 본문을 쓴 다음, 마지막에 "다음엔 이렇게"라는 교정된 요청문 한 줄을 붙인다. 사용자가 같은 요청을 다음에는 더 잘 쓰게 되는 것이 이름의 뜻이다. 짧은 번역이나 한 줄 질문에는 끼어들지 않고 "그냥 해"라고 하면 확인 없이 답한다.
Claude 웹, 데스크톱, 모바일에는 zip을 올려 쓰고 Claude Code나 Agent Skills 공개 규격을 지원하는 다른 에이전트에서는 폴더째 쓸 수 있다. 상시 규칙 문안은 프로젝트 지침이나 개인 설정에 붙여 넣는 일반 프롬프트라 다른 챗봇에도 옮길 수 있다. 요청 유형별 빈칸 축과 기본값을 정리한 체크리스트, 설치 가이드(마크다운과 PDF), 설계 문서를 함께 두었다. 라이선스는 MIT.
내가 매일 에이전트와 일하면서 가장 자주 낭비한 왕복을 줄이려고 만든 작은 도구다.